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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구단뉴스‘최근 6경기 5골’ 툰가라 앞세운 천안시티FC, 수원FC전 승리 정조준
2026-09-11
구단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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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13일(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에서 수원FC(이하 수원)를 상대로 길었던 무승의 흐름을 끊고 승리 사냥에 나선다.
천안과 수원은 지난 6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양 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천안은 해당 경기부터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무승의 시작점에서 다시 수원을 만나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며 길었던 흐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는 분명하다. 천안은 지난 라운드 화성FC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지만,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툰가라는 후반전 득점에 성공하며 천안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다시 한번 상대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까지 노렸지만 아쉽게 득점이 취소됐다. 비록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툰가라의 날카로운 골 감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툰가라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다시 천안 공격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폭발적인 개인 돌파와 마무리 능력은 물론 동료들과의 연계에서도 강점을 발휘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천안이 공격에서 꾸준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수원전에서도 툰가라의 발끝에 기대가 모인다.
결과는 따라오지 않고 있지만 선수단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승리를 향한 의지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박진섭 감독 역시 화성전 종료 후 “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았다”며 “하지만 어느 때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다. 이렇게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경기력을 결과로 연결하는 일이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공격과 툰가라의 물오른 결정력을 앞세워 수원의 골문을 공략한다. 공교롭게도 무승의 시작점이 됐던 수원을 다시 만나는 천안은 이번 맞대결을 반전의 출발점으로 만들고, 기다려온 승리를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