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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의 기억 되살린다! 천안시티FC, 전남 원정 승점 3점 도전

등록일2026-08-28
작성자구단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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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현재 천안은 4승 9무 9패로 14위(승점 21점), 전남은 3승 7무 11패로 16위(승점 16점)에 자리하고 있다. 양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5패로 어느 한쪽도 우위를 점하지 못할 만큼 팽팽하다. 순위 경쟁에서도 서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안에게 전남은 올 시즌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천안은 지난 3월 전남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우정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전남의 공세를 막아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승리가 절실한 천안은 다시 만난 전남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여준 끈끈한 경기력을 재현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고, 시즌 초반 보여줬던 ‘쉽게 지지 않는 천안’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주장 고태원이다. 고태원에게 이번 전남전은 더욱 특별하다. 지난 시즌까지 전남에서만 프로 생활을 이어온 ‘원클럽맨’이었던 고태원은 올 시즌 천안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전남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친정팀을 상대하지 못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한 고태원은 다시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천안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만큼 전남 선수들의 특성과 경기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도 이번 맞대결에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특히 천안은 승리를 위해 수비 집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수비진의 중심인 고태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와 리더십을 보여준다면 천안이 원하는 경기 흐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처음으로 천안 유니폼을 입고 전남을 상대하게 될 고태원이 익숙한 광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천안은 시즌 첫 승을 만들었던 상대를 다시 만나 승리의 기억을 재현하고자 한다. 전남 원정에서 끈끈한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바꾸고, 남은 시즌을 향해 다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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