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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구단뉴스‘유스 출신 우정연 득점 + 박대한 철벽’ 천안시티FC, 값진 첫 승 기록
2026-03-30
구단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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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천안은 3월 28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1:0 승리를 거두며 값진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길었던 무승의 흐름을 끊어낸 가운데 무엇보다 유스 출신 우정연의 득점이 더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경기 초반부터 천안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살아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천안은 적극적인 공격 전개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이동협의 절묘한 크로스를 우정연이 머리로 골문에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천안 유스 출신인 우정연의 득점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은 더욱 컸다.
이후 천안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천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키퍼 박대한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박대한은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그 결과 천안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 박진섭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시즌 첫 승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많이 된 것 같고, 선수들이 끝까지 잘 버틴 것이 첫 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승골의 주인공 우정연 역시 “이겨서 좋고, 동료들과 연습했던 게 경기장에서 나와서 좋았던 것 같다. 기회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다. 그리고 운이 좋게 기회가 와서 골을 넣게 됐다”며 “앞에서부터 몸싸움을 해주고 상대 수비와 싸워줬던 걸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준비해온 선수단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으며,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다음 라운드는 휴식 라운드로 이번 휴식기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4월 12일(일) 14시, 충북청주를 상대로 펼쳐지는 ‘충청 더비’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로 2연승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