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천안시티FC, 부천 원정서 자존심 회복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반전의 발판을 노린다.
천안은 직전 수원 원정에서 0-5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경기 후 선수단은 빠르게 재정비에 나서며 남은 시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수비 조직력과 전환 속도 개선에 집중하며, 이번 부천전에서는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2승 3무 3패로 팽팽하다.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한 골 차 승부와 두 번의 무승부가 나올 만큼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맞대결에서는 부천의 공격을 완벽히 봉쇄했고, 그 경기에서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좋은 기억도 있다.
상대 부천은 현재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천안은 이정협과 브루노를 중심으로 공격 라인을 구성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수비진은 직전 경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세밀한 조율에 나섰으며, 부천의 빠른 측면 돌파와 세트피스 상황을 집중적으로 대비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선실점을 막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정협은 “직전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가 다시 뜻을 모았다. 남은 시즌은 팬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위치로 보답하겠다”며, “부천전에서는 반드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은 남은 시즌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점을 쌓으며, 목표로 하는 순위 상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