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이 오는 9월 13일(토) 오후 7시에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진행하는 홈경기에서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현재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NO’라는 메시지를 팬들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당일에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스코트 키즈는 ‘학교폭력 NO’ 문구를 직접 적은 풍선을 들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호람이
팬존에서는 클래퍼에 학교폭력 근절 문구를 작성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호람이 눈 깜짝할 사이’에서는 학교폭력 신고전화 번호 ‘117’에서 착안한 11.7초를 맞히기 도전이 진행되며, 천안시티FC 카카오톡 채널로 학교폭력 근절 문구를 빠르게 입력해
발송하는 ‘타자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경기 당일 장내외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천안시티FC는 이번 홈경기를 통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천안의 인천전 홈경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특성화석은 경기
전날인 9월 12일(금) 오후 2시까지 예매 가능하다.